장군면 도계리 일원, 수돗물 공급 공주→세종 전환
장군면 도계리 일원, 수돗물 공급 공주→세종 전환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9.09.26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계리·하봉리 등 일부 지역, 공주 수계지역에서 세종시 수계로 전환 10월 완료
세종시 예정지역 2단계 용수공급공사 모습

세종시는 공주지역에서 상수도를 공급받고 있는 도계리와 하봉리 일부지역의 수계전환을 10월 중 추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도계·하봉리 지역 약 250여 가구는 그간 공주시의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었으나, 대전시에서 수돗물을 공급하는 세종시 신도시(예정지역) 1·2단계 용수공급공사(1일 20만톤 규모)가 지난 6월 마무리됨에 따라 지방상수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수계전환이 실시된다.

이들 지역은 세종시 출범(2012년 7월 1일)과 함께 공주시에서 세종시로 편입된 바 있다.

시는 수계전환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질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수압, 유속, 역방향 통수 등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하수도협회 전문가와 협력하여 전환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혹여 해당지역 수돗물에 이상이 있을 경우 상하수도과(044-300-4523)로 신고하면 된다.

임재환 상하수도과장은 “충분한 인력과 시간을 가지고 작업을 진행할 것이며, 사전 공지 및 주민방송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