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제5회 세종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7일 개최된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세종시민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조치원체육공원과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총 23개 종목으로 16개 정식종목, 5개 명랑경기와 2개 전시종목으로 진행된다.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키다리삐에로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참가자 전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대회로 열릴 예정이다.

이은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각 읍·면·동 대표 및 장애인단체 기관장 분들의 도움이 컸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3특공여단과 1365자원봉사자, 우송대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로 도움을 주어 더욱 뜻깊은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오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