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문화예술 선도 도시" 다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문화예술 선도 도시" 다짐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09.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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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문화예술인 정책간담회,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정책 마련 머리 맞대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문화예술인 정책간담회 모습, 사진=세종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이춘희)이 지난 16일 오후 시당 회의실에서 문화예술인들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문화예술 선도 도시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돌을 맞아 지난 4월에 출범한 ‘한반도 새100년 위원회(위원장 이해찬)’의 세종시당 새100년위원회 산하 ‘문화세종위원회(공동위원장 이정희·노종용)’가 주최했다.

세종시 문화예술분야 현장의 소리를 듣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선빈 한국예총 세종시연합회장은 "세종시가 특화된 문화상품을 통해 세계적인 문화예술 선도 도시로 발전했으면 한다"며 "세종시의 문화예술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권덕순 (사)민예총 사무처장은 공연장 부족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세종시의 뿌리를 알고 새로운 문화로 나아가자"며 역사와 새로운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문화콘텐츠 방향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문화예술인 정책간담회 모습, 사진=세종시당 제공

세종시당은 정책간담회를 계기로 문화예술인들의 삶의 소리를 더욱 귀담아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을 통해 세종시가 문화예술 분야 선도 도시로 발전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세종시당은 이날 정책 제안들에 대해 시당 차원에서 검토하고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당 관계자는 "세종시당은 그간 소상인 정책간담회, 정책 페스티벌 등 현장의 소리를 청취해 왔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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