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공주시까지 ‘합류’
세종시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공주시까지 ‘합류’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9.15 2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12일 ‘가을 타는 그대, 설렘을 안고’ 행사…9월 27일까지 신청·접수

세종시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행사가 공주시까지 합류해 처음으로 열린다.

세종시는 오는 10월 12일 세종-공주시 간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행사 ‘가을 타는 그대, 설렘을 안고’를 개최한다.

젊은이들의 즐거운 만남을 통해 소중한 인연과 추억을 만들고 사랑과 활력이 넘치는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다.

특히 시가 올 들어 세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특별히 공주시까지 참여하게 된다. 세종-공주 간 상생협약에 따라 양 지역의 인연을 더욱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10월 12일 오후 2시부터 세종시 관내에서 레크리에이션, 아이스브레이킹, 케이크·피자 만들기, 로테이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와 공주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오는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30일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되며,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고 또는, 네이버 카페 ‘2019년 세종시 인연만들기’(cafe.naver.com/2019lo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정섭 여성가족과장은 “세종시와 공주시가 처음으로 함께 진행하는 인연만들기 행사에서 소중한 결실이 많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시와 공주시가 상생 발전하는 지역사회로 거듭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