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이주여성·한국영상대 학생 등 한가위 송편나눔 행사
세종시 새마을회 젊은 청년회원들로 구성된 세종Y-SMU포럼(회장 강산해)가 한가위를 맞아 9일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부녀회와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한가위 송편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한국영상대학교 학생들은 다문화 이주여성, 새마을 단체임원들과 함께 한가위 전통 음식인 송편을 직접 빚고 쪄 함께 나누며 추석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직접 빚은 송편은 관내 독거노인과 불우이웃 120세대에게 전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엄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조카 같은 대학생과 며느리 같은 이주여성과 함께 우리 전통음식인 송편빚기를 체험하고 주위의 소외된 이읏을 돕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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