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나의 빈센트’ 정여울 작가, 세종에서 북콘서트
‘빈센트 나의 빈센트’ 정여울 작가, 세종에서 북콘서트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9.0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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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 오는 25일 북 콘서트 개최

‘빈센트 나의 빈센트’의 저자인 정여울 작가가 오는 25일 오후 7시 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관장 정영권, 이하 학습관)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학습관이 마련한 것으로, 정 작가가 20대 시절부터 10년간 반 고흐의 자취를 쫓으며 집필한 책, ‘빈센트 나의 빈센트’를 주제로 진행된다.

정여울 작가는 ‘내가 사랑하는 유럽 TOP10’, ‘월간 정여울 똑똑’ 등 다수의 에세이를 출간했으며 ‘제3회 전숙희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1976년 서울 출생인 그는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봄 '문학동네' 에 '암흑의 핵심을 포복하는 시시포스의 암소-방현석론' 을 발표하며 평론가로 데뷔했다. 이후 '공간' , '씨네21' , 'GQ' , '출판저널' , '드라마티크' , '주간한국' 등에 영화와 드라마에 대한 글을 썼다.

북콘서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http://e.sjle.go.kr), 전화(☎044-410-1432), 방문(세종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세종시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특강을 운영한다.사진은성인 대상 ‘플로리스트가 되어보는 원데이 특강’ 장면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세종시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특강을 운영한다. 사진은성인 대상 ‘플로리스트가 되어보는 원데이 특강’ 장면

한편, 학습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딸기 임금님’의 저자, 고수진 작가와 함께 ‘그림책 1인극 및 요정의 집 만들기’를 진행했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엇이 반짝일까?’의 저자, 곽민수 작가와 함께 ‘그림책 공연 및 환경 문제 토론, 로켓 만들기 워크숍’을 운영했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플로리스트가 되어보는 원데이 특강’을 열고 ‘생화 꽃꽂이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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