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이불세탁" 도담동 '우리동네 빨래방' 스타트
"소외계층 이불세탁" 도담동 '우리동네 빨래방' 스타트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9.0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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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동 거주 독거노인 및 장애인 400가구 방문 이불빨래 세탁 서비스 9일 시작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세탁업체가 지난 4일 ‘우리 동네 빨래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 도담동(동장 홍연숙)이 오는 9일부터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들의 무거운 대형이불 세탁 지원을 위한 ‘우리 동네 빨래방’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

이 사업은 고령과 장애 등으로 무거운 대형이불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이채원) 특화사업으로 진행된다.

도담동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400가구에 전문 세탁업체가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 세탁,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협의체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일 시 관내 세탁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준비에 속도를 내왔다.

홍연숙 동장은 “취약계층의 방치된 이불빨래 세탁을 통해 건강지수를 높이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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