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중앙신협, 추석 맞아 선물 보따리 풀었다
세종중앙신협, 추석 맞아 선물 보따리 풀었다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9.09.0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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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4천만원 기탁 200명 온누리상품권 및 현금 지원… 1990년부터 시작

 

세종중앙신협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사라으이 이웃돕기 성금 4천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은 민병원 세종중앙신협 이사장(좌측 두 번째)이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우측두번째)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세종중앙신협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사라으이 이웃돕기 성금 4천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은 민병원 세종중앙신협 이사장(좌측 두 번째)이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우측두번째)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세종중앙신협이 올해도 한가위를 맞아 세종시 저소득 주민을 위해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세종중앙신협(이사장 민병원)은 4일 오후 신협 대강당에서 조합원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200명에게 온누리 상품권 10만원과 현금 10만원씩 총 1인당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세종중앙신협은 1972년 설립 이후 1979년 지역내 초중고 학생 장학금 기탁, 야학운영, 야간 독서실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한가위를 맞아 주민들에게 풀고 있는 선물 보따리도, 지난 1990년 사랑의 이웃돕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쌀 100가마니를 전달한 이래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

민병원 세종중앙신협 이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에 상품권과 현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설립 이후 세종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는 세종중앙신협의 나눔정신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칭찬 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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