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형 스마트시티 사업' 범위 규정..효율성 도모
'세종형 스마트시티 사업' 범위 규정..효율성 도모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9.08.2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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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시청 간부급 대상 워크숍…사업 정의·협업 방안 등 논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 5-1 생활권 공간구조(안), 세종시 제공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 5-1 생활권 공간구조(안),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세종형 스마트시티 사업’의 범위를 규정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세종형 스마트시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3일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시청 실·국·과장 등 간부급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세종형 스마트시티 사업’의 범위를 ▲세종시 자체 스마트시티 사업 ▲5-1생활권(합강리) 국가시범도시사업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뉴딜사업 등을 연계한 사업으로 정의했다.

각기 다른 주체들의 사업 추진으로 인한 혼선을 방지하고 각 스마트시티 사업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이날 워크숍은 스마트시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보해 미래 환경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김학용 순천향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강의를 통해 스마트시티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정책추진의 밑거름을 만들기 위해 국토부 배성호 도시경제과장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세종시 스마트시티 총괄계획가인 이상건 박사는 ‘세종형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실‧국‧본부 간 연계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융‧복합 사업에 대한 모범사례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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