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소통·화합" 세종시 나성동 복컴, 설계안 나왔다
"주민 소통·화합" 세종시 나성동 복컴, 설계안 나왔다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9.08.22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11월 공사발주, 2021년 하반기 준공 예정...'다중적 소통의 장' 강조
행복도시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가 확정돼 오는 11월 공사를 발주해 2021년 하반기에 완공하게 된다. 사진은 조감도
행복도시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행복청 제공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2-4생활권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건축 설계가 확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한 나성동 복컴 건립에 대한 실시설계 완료보고회를 22일 개최하고, 건축설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성동 복컴은 행복도시에 계획된 총 22개 복컴 중 15번째 시설이다. 총사업비 434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4층에 부지면적 6781㎡, 건축 연면적 1만 2420㎡의 규모로 건립된다.

주민센터, 보육시설, 다목적체육관, 도서관, 문화의 집과 함께 다목적강당과 청소년특화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다중적 소통의 장’이라는 설계공모 당선개념에 따라 주민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 장소로서 접근과 소통을 위한 화합 공간이 들어설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도로에 면한 진입광장을 통해 마을에서의 진입하는 동선이 돋보인다. 또 각 시설을 연계한 통합로비는 주민의 편의를 고려했고, 개방형 다목적 강당을 진입광장과 연계해 1층으로 배치하는 등 용도에 맞춰 층별 배치를 조정했다.

행복청은 확정된 설계에 따라 기재부 등과 총사업비 협의를 거친 후, 11월경 건축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2020년 초 시공사 선정과 착공, 2021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