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자문단 위촉'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자문단 위촉'
  • 황우진 기자
  • 승인 2019.08.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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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자문위원 11명 위촉, 행정수도완성 추진방향 및 현안 자문 수행
세종시의회는 16일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자문위원단을 위촉하고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기로 했다.

세종시의회가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위원장 윤형권) 자문위원단을 위촉하고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위는 16일 오전 10시 시의회 3층 의정실에서 서금택 의장과 윤형권 위원장을 비롯해 특위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간담회를 열었다.

서금택 시의장과 윤형권 위원장은 이날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가 되어야 한다는 데 대한 당위성을 더 많이 홍보하고 범국민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자문위원을 구성하게 됐다” 며 “특별위원회와 지방분권 세종회의가 힘을 합쳐 세종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설치 등 행정수도 완성에 힘을 보태자”고 당부했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은 행정수도 업무와 관련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김중규(세종의소리 대표), 문인수(前화순군 부군수), 손영희(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의원), 안용준(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 이민기(공주대 교수), 이상진(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임덕수(한국전통문화대 교수), 임붕철(한국농촌지도자 세종시 연합회장), 임승달(前강릉대총장), 정연숙(매거진세종 대표), 최정수(한국영상대 교수) 등 모두 11명이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행정수도완성 추진방향 및 현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특위는 자문위원 위촉에 이어 지방분권세종회의 관계자와 세종시청 실무지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수도완성추진단 간담회를 갖고 향후 활동방향과 사업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용역 결과에 대해 세미나를 통한 지역의 의견수렴과 지방 분권의 필요성, 그리고 기자회견 등을 통한 홍보전략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해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명문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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