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균 대전시새마을회장, 중앙회장 도전
오노균 대전시새마을회장, 중앙회장 도전
  • 금강일보 제공
  • 승인 2012.02.14 0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 32년만에 처음 민주적인 공개경선서 선출

 
오노균 대전시새마을회장(56·한민대 부총장)이 첫 공개경선으로 치러지는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선거에 도전키로 했다.

오노균 회장은 “현 이해창 회장이 15일 3년 임기를 끝내고 후임 회장 선거가 29일 치러지게 됨에 따라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해 민주화 바람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난 1980년 발족된 이래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내정하는 후보가 일방적으로 지명되는 형태였지만 이번 신임 회장부터는 공개 경선을 통해 선정하기로 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문고, 직장공장새마을운동회 등의 연합으로 2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중앙회장은 300명 대의원 중 100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 입후보한 후보 가운데 1명을 선출하게 된다.

오노균 회장은 “새마을중앙회는 피선거권과 선거권을 회원에게 돌려주며 참다운 국민운동을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런 평소 생각을 실현시키기 위해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도운 기자 8205@gg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