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세종시 명예농업부시장, 농정발전 잰걸음
김학용 세종시 명예농업부시장, 농정발전 잰걸음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9.08.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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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명예농업부시장-농업인단체장 농정발전 간담회, 1차 간담회 건의사항 등 논의
김학용 명예농업부시장이 지난 13일 농업인단체장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 김학용 제3대 명예농업부시장이 농정발전에 잰걸음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부시장은 지난 13일 농업인들이 필요한 사업과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23개 농업인단체장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1차 간담회에 이은 것으로, 김 부시장 주도로 농업인단체 35명, 공무원 15명 등 50여 명이 참석해 내년도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사업과 건의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도농복합도시인 세종시 특성에 맞게 농가인구 감소로 인한 어려움을 서로 공유하고 경쟁력 있는 새로운 사업 발굴과 여건변화에 따른 농업정책 방향전환도 협의했다.

김학용 명예농업부시장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에 걸맞게 앞으로도 지금까지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농업·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시책으로 담아내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농업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농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4년 9월 명예농업부시장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최초로 2014년 10월부터 명예농업부시장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학용 명예농업부시장은 지난해 10월 19일 임명돼 오는 2020년 10월까지 2년간 명예농업부시장직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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