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중국 세계문화·자연유산 제품전
국립세종도서관, 중국 세계문화·자연유산 제품전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8.0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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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일, 중국의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 특징 살려 디자인 한 문구류와 공예품 250여 점 선보여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주한중국문화원(원장 왕엔쥔(王彦军))과 함께 ‘중국의 인상 – 중국 세계유산 문화 창의 디자인 제품전(展)’을 개최한다.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유네스코(UNESCO)에 등재된 중국 세계유산 56건 중 16가지를 선정해 중국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의 특징을 잘 살려 디자인 한 문구류와 공예품 약 250여 점을 선보인다.

주한중국문화원에서 선정한 16가지 중국 세계유산은 ▲둔황 석굴로 잘 알려진 막고굴(莫高窟) ▲진시황릉(秦始皇帝陵) ▲실크로드(丝绸之路) ▲쑤저우 정원(苏州园林) ▲청더 피서산장(承德避暑山庄) ▲톈탄(天坛) ▲덩펑 천지지중(登封天地之中) ▲고궁(故宫) ▲항저우 시후(杭州西湖) ▲구랑위(鼓浪屿) ▲취푸 쿵먀오(曲阜孔庙) ▲라싸 포탈라궁(拉萨布达拉宫) ▲대운하(大运河) ▲쓰촨 판다 서식지(四川大熊猫栖息地) ▲우타이산(五台山) ▲인쉬(殷墟) 등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중국의 세계문화유산 가치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창의적인 작품을 감상하고, 한중 양국 문화의 이해와 교류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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