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조치원 연결도로 2020년 말 완공목표로 착착 '진행'
오송~조치원 연결도로 2020년 말 완공목표로 착착 '진행'
  • 황우진 기자
  • 승인 2019.07.30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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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7.25) 전경(상부구조물 완공 전경)
조치원과 오송역을 연결하는 도로공사사 2020년 말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7월 25일 조천교 상부구조물 완공 전경

세종시 조치원과 오송역(KTX)을 연결하는 국도 36호선 연결도로 공사가 오는 2020년 말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30일 세종시 조치원과 청주시 흥덕구 오송역 사거리까지 건설 중인 오송~조치원 연결도로 개선공사 중 조천교의 길이 130m 상부구조물이 완료하는 등 내년 말 완공을 위해 공기에 맞춰 건설되고 있다고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추진하는 오송~조치원 연결도로 개선공사는 현재 공정률 62%를 보이고 있으며 총사업비 516억 원, 도로연장 2.86km의 왕복 4∼7차로 확장 공사다. 2016년 12월말에 공사를 착수하여 2020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 공정인 조천교 교량공사는 올해 10월 말에 완료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우선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설계부터 하천정비기본계획에 적합한 홍수위를 반영, 재해안전성 확보와 교통약자의 이용편의 및 안전을 우선 도모했다. 

행복청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너비 2.5m의 자전거 도로를 추가 확보했으며 경관을 고려한 디자인 난간 · 조명 설치 등에댛 주민 ㅡ이견을 수렴해 조천교가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순민 광역도로과장은 “오송~조치원 연결도로 개선공사가 마무리 되면 국도 36호선의 상습 지·정체 구간이 크게 개선될 것” 이라며  “조천교 개선사업은 취약했던 안전성 확보뿐만 아니라 이용편의성과 경관성을 함께 개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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