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소외계층 교육정보화 지원 박차
세종시교육청, 소외계층 교육정보화 지원 박차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7.2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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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교육정보화 지원, 교육 소외계층의 정보접근 환경 개선
컴퓨터 및 인터넷 통신비 지원, 유해정보차단 프로그램 제공 등

세종시교육청이 교육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체적으로 컴퓨터 및 인터넷통신비 지원, 정보화 역기능 예방을 위한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 제공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컴퓨터 지원은 지난 5월 심사를 거쳐 선정된 선정자 중 신청자 131명 모두에게 지원이 이뤄진다.

지난 6월 수요조사를 거쳐 데스크톱컴퓨터 뿐만 아니라 노트북컴퓨터도 지원된다. 이달 말부터 각 가정에 설치되며, 컴퓨터에는 학생 학습에 필요한 ▲한글 ▲MS 오피스 ▲마인크래프트 등 소프트웨어도 설치된다.

또, 인터넷통신비는 ▲국민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정차상위대상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 사용분부터 지원이 시작됐다.

전출, 유예, 자퇴(퇴학)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 내년 5월 사용분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통신사와의 협약을 통해 협약상품(100M) 이용 시 통신비를 면제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7월 현재 총 532명이 인터넷통신비 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청소년이 이용하기에 부적합한 사이트를 제한하는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도 제공해 유해사이트 및 유해정보 차단, 게임시간 제한, 심야시간 사용 예방 등 정보화 역기능을 예방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개청 이후부터 꾸준히 교육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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