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복도시 2020년 '5G 천국'으로 변한다
세종시 행복도시 2020년 '5G 천국'으로 변한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07.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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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목표로 기지국 1600개 설치 전면 서비스 제공
통신3사와 협약, 스마트시티 추진과 연계 시너지 효과 창출
통신비 경감 위해 시내버스‧공원 등 공공와이파이 설치 병행
자율주행차 이미지
세종시 신도시 전 지역에 내년 초 5G 서비스가 전면 제공되면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와 자율주행 등 세종의 역점사업 추진에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사진은 자율주행차 이미지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전 지역에 내년 초 5G 서비스가 전면 제공된다.

스마트시티 세종에 걸맞는 초고속인터넷 이용 환경 조성으로 시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와 자율주행 등 세종의 미래 먹거리 역점사업 추진에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시민들이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조기 구축하기 위해 지난 17일 KT, SKT, LG u+ 등 통신 3사와 '5G 서비스 조기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통신3사는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세종 관내에 5G 기지국 추가를 서두를 방침이다. 당장 내년 초 1,600개의 기지국을 구축해 전면적인 서비스에 돌입한다는 목표다. 기지국 수는 지난 6월 기준 473개소(KT 89, SKT 191, LG u+ 193)에서 3배 넘게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통신 3사와의 협력으로 내년부터는 신도시 어디에서든 5G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지고, 읍면지역 역시 읍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폭 넓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시티 세종에 걸맞는 정보통신 환경이 구축되는 셈이다.

실제 우리나라는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5G 상용서비스에 들어갔지만, 세종은 시설이 미미해 아직 그 효과를 충분히 누리지 못했다. 현재 세종에선 정부세종청사와 세종시청 등 공공청사를 비롯해 상업시설 밀집지역, 일부 아파트 단지, 대학가 주변 등지에서만 5G 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실정이다.

특히 시와 통신3사는 세종의 미래 먹거리인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와 4차 산업 연계 발전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5G를 이용하면 CCTV, 비콘(Beacon 근거리무선통신장치), 교통신호등 등을 통해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자율주행, 증강현실, 드론 등에 적용해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5-1생활권(합강리)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와 스마트시티 국제인증, 자율주행 특화도시 등 시의 역점산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세종시 신도시 전 지역에 내년 초 5G 서비스가 전면 제공되면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와 자율주행 등 세종의 역점사업 추진에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사진은 지난해 세종시에서 시범 주행했던 자율주행차량 모습
세종시 신도시 전 지역에 내년 초 5G 서비스가 전면 제공되면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와 자율주행 등 세종의 역점사업 추진에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사진은 지난해 세종시에서 시범 주행했던 자율주행차량 모습

시민들의 인터넷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가계비 경감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공공와이파이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추진해 지난해까지 공공시설, 주요 문화·관광지, 시내버스 등 222개소에 설치를 마무리했다. 올 연말까지는 모든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고, 버스정류장과 공원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도 구축을 마무리하는 등 무료 인터넷 이용 환경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5G와 공공와이파이 환경 조성은 정보화시대 시민들의 삶을 한층 편리하고 풍요롭게 해줄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기지국을 추가 설치해 시민들이 전면적인 5G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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