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업무협약, 세종시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시민 문화생활 향상 맞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과 대통령기록관(관장 최재희)이 세종시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과 시민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힘을 합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9일 오전 대통령기록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 전시·강연·공연 프로그램 등 관련된 사업의 협력 ▲두 기관 홍보채널을 활용한 상호 협조 ▲두 기관 시설 사용 협조 등을 약속했다.
인병택 대표이사는 “지난해 대통령기록관의 협조로 ‘세종대왕과 음악-황종’ 전시회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민에게 우수한 공연과 전시 향유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희 대통령기록관장은 “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대통령기록관 문화·학술분야의 전문성을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의 문화가 있는 삶에 기여하겠다”며 지속적인 협력관계 발전을 약속했다.
한편 세종시문화재단은 대통령기록관에서 오는 8월 28일부터 5회에 걸쳐 ‘여민락아카데미 시민도슨트’ 과정을 진행한다. 또 10월 5일부터 31일까지는 ‘세종대왕과 음악 국제전시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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