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인구의 날 기념식, 저출산 정책 알리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알리는 계기
세종시가 제8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16일 ‘인구의 날 도전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진행되는 도전 골든벨은 시민들이 육아 상식과 세종시 출산육아지원 정책에 관한 문제를 풀며 가정 내 양성평등 및 일·가정 양립 실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도전 골든벨은 시청 홈페이지 '시민의 창'을 통해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이날 행사에선 세종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주관하는 인구의 날 기념식과 어린이집 공연도 열린다.
다둥이 아빠로 유명한 가수 박지헌이 진행하는 ‘2019년 가족사랑 공감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또 가족소망쓰기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근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인구의 날 기념식은 세종시의 저출산 정책을 알리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세종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며 “기념식 외에도 다양한 가족 문화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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