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생명 구한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세종소방본부, 생명 구한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7.0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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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9명, 시민 1명 등 10명..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로 구해
이춘희 세종시장(왼쪽)이 지난 4일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생명을 구한 시민과 소방공무원 등 10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 소방본부(본부장 배덕곤)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생명을 구한 시민과 소방공무원 등 10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이다.

소방공무원들은 지난 1월 4일 부강면, 5월 6일 새롬동 등에서 심정지 환자를 병원에 이송하면서 자발순환회복이 가능하도록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살렸다.

특히 한 시민은 부강면에서 심정지환자가 발생했을 때 초기 심폐소생술을 통해 환자 소생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윤길영 대응예방과장은 “생사를 넘나드는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의 심폐소생술과 구급대원의 신속한 현장처치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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