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미시스코 출시 초소형 전기화물차, 우체국에 낙점
쎄미시스코 출시 초소형 전기화물차, 우체국에 낙점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07.0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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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Smart EV D2C' 모델 출시, 우체국에 2020년까지 1만대 공급
쎄미시스코가 3일 초소형 전기화물차 'Smart EV D2C' 모델 출시기념 리셉션 행사를 열었다. 사진=세종시 제공

㈜쎄미시스코(대표 이순종)가 3일 초소형 전기화물차 'Smart EV D2C'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D2C는 주행거리 101km, 100kg 이상의 대용량 적재 능력을 갖췄다. 특히, 화물 적재 공간을 대폭 늘린 차량으로, 지난 4월 국토부 안전인증과 환경부 환경인증, 국가 및 지자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보조금지급대상차종 인증까지 모두 통과했다.

이 차량은 우정사업본부 초소형 전기차 도입사업 대상차종으로 향후 우체국에 공급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먼저 1,000대를 도입하고, 2020년까지 1만대까지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춘희 시장이 쎄미시스코가 출시한 초소형 전기화물차 'Smart EV D2C' 차량을 시승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쎄미시스코는 이날 오후 미래산업단지 내 세종공장에서 신차 출시기념 리셉션 행사를 열었다.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서금택 세종시의장, 박희용 세종지방경찰청장, GS 엠비즈㈜ 오토오아시스 대표자 등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순종 대표는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물류·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초소형전기화물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친환경 배달 솔루션으로서 D2C가 환경 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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