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동 문화예술 한마당 ‘달빛축제’ 열린다
아름동 문화예술 한마당 ‘달빛축제’ 열린다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7.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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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0시 아름동 해피라움 일원 달빛광장에서 개최
어린이 물총놀이, 먹거리,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세종시 아름동 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축제가 열린다.

아름동 상인들이 주도하는 달빛축제위원회는 오는 6일 오전 10시 아름동 해피라움 일원 달빛광장에서 ‘달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지역상권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아름동 상인 주도로 기획됐다. 축제 명칭은 아름동을 관통하는 ‘달빛로’에서 착안했으며, 축제는 아름동 해피라움 1‧2‧3‧4동 앞 도로를 통제한 차없는 거리 '달빛광장'에서 열린다. 차없는 거리는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행사에선 어린이 물총놀이, 먹거리 및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상인들과 주민자치위원회, 고려대 동아리팀의 재능기부로 풍성한 문화공연도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의 첫 무대는 오전 11시 아름청소년오케스트라가 장식한다. 이후 30여분 단위로 레크레이션, 통기타, 벨리댄스, 오케스트라, 밴드, 합창단 등 다채로운 공연이 오후 8시 30분까지 이어진다.

최근 자영업이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지 주목된다.

축제관계자는 “축제 당일 아름동 주도로가 차량 진입이 통제되어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됨에 따라 혼잡이 우려된다”며 “축제방문객들은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아름동을 지나는 시민은 주변 도로로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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