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일 온·오프라인 설문조사…5개년 마스터플랜에 반영
세종시의 중장기적인 체육 인프라 발전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확충’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체육시설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기존 체육시설의 운영 실태와 시민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며, ‘공공체육시설 5개년 마스터플랜’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시민 1,7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와 현장조사로 나눠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를 통한 온라인 조사도 병행 실시한다.
전화조사는 시민 1,300명을 대상으로 시민 체육활동 실태, 체육시설 수요 등을 파악하고, 현장조사는 시내 주요 공공체육시설 이용객 400명을 대상으로 체육시설 만족도 및 운영개선 사항을 조사한다.
이와 함께 시는 시청 홈페이지 배너, 큐알(QR) 코드 접속을 통해서도 의견을 받는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12월 중 최종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근거로 시 전체적으로 균형적인 체육시설을 건립할 방침이다.
이춘희 시장은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공공체육시설이 건립할 것”이라며 “세종시의 중장기적인 체육 인프라 발전방향을 마련하는 일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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