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 '모범'..의정대상 영예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 '모범'..의정대상 영예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06.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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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 제16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서 수상
격의 없는 소통 행보와 민주적 의회운영에서 높은 평가 받아
서금택 의장이 의정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이 28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6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광역의회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사)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가 수여하는 의정대상은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타 의원에게 모범이 되는 광역, 기초의원에게 주어진다. 시상은 전국 17개 시·도 지역신문협의회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1차 심사를 마친 뒤, 중앙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서 의장은 제3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시민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 행보와 민주적 의회운영으로 시의회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주요현안이 있을때마다 의원간담회를 통해 합의·조정을 이끌어 내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치원읍을 지역구로 둔 재선의원으로 지역현안 사업을 꼼꼼히 챙기는 등 지역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기도 하다. 조치원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강원연탄공장 폐쇄 문제를 끈질긴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해 내어 쾌적한 녹지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서 의장은 또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세종시 도시재생 대학에 입학해 주민들과 함께 평리 문화마을만들기팀 프로젝트를 진행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선진지 견학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조치원읍 평리 마을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문화마을’에 선정되는 데에도 일조했다.

서 의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항상 낮은 자세로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을 가슴 깊이 새겨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의원들의 내실있는 의정활동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 320여개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취재활동을 펼치고 있는 언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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