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인간의 행복 권리와 웰다잉’을 주제로 7월 정책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한다.

7월 4일, 9일, 16일, 23일 등 4차례에 걸쳐 시민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한 기본권으로써 인권을 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긴다. 장소는 시청 여민실이다.

먼저 4일에는 시민의 날(7월 1일) 기념 명사특강으로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로 유명한 이수정 경기대학교 교수가 ‘인권, 과연 절대 가치인가’를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9일에는 박준영 변호사가 ‘인권, 사례 중심으로 쉽게 다가가기’, 16일에는 양정훈 작가가 ‘인권에 대한 오해와 본질’을, 23일에는 임병식 고려대학교 죽음교육센터장이 ‘웰다잉, 상실에서 발견하는 인간다움’을 주제로 강연을 차례로 이어간다.

수강신청은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www.sjhle.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044-865-967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시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꼭 존중받아야 할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오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