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농번기 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세종시의회, 농번기 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6.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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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및 사무처 직원 30여 명, 전의면에서 농촌봉사활동
시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24일 전의면의 한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봉지 씌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시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 30여명은 24일 전의면 다방리의 한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봉지 씌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시의원들은 제56회 1차 정례회 기간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마지막 본회의(25일)를 앞두고 무더위 속에서 농가 돕기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서금택 의장은 "턱없이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이번 봉사활동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일손돕기를 통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장주 박종진씨는 "시의원들과 직원들이 무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보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24일 전의면의 한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봉지 씌우기 봉사활동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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