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된 세종시 부강산단, 노후 기반시설 새단장
24년 된 세종시 부강산단, 노후 기반시설 새단장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06.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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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0억 투입 도로·인도·가로등 정비사업 착수…연내 준공
부강산업단지가 발 아래로 보인다.
부강산업단지 전경

건립된 지 24년이 지난 세종 부강일반산업단지가 새 단장한다.

세종시는 국비 10억 원을 투입해 부강산단 내 도로와 인도, 가로등 등 노후 기반시설을 개선하는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부강면 금호리에 위치한 부강산단은 조성된 지 24년이 경과해 기반시설 노후로 기업과 근로자들의 이용 불편과 사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시는 부강산단 입주기업체협의회 의견수렴을 통해 ▲도로포장 1,290m ▲인도재설치 1,490m ▲가로등 추가설치 6주 등의 사업안을 확정하고, 6월 중 사업에 착수해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개선 사업으로 부강산단 12개 입주업체에 근무하는 2,100여명의 근로자들이 그동안 겪어오던 통행불편이 해소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박형민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부강산단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업단지 전체가 산뜻한 이미지로 변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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