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촌동 버스정류장, 미적 감각 더해진다
종촌동 버스정류장, 미적 감각 더해진다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6.2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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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위, 우리동네 버스정류장 가꾸기 사업 추진

세종시 종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두표)가 버스정류장을 매달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활용해 꾸미는 ‘우리동네 버스정류장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 버스정류장 가꾸기는 시가 주관한 주민자치 특성화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버스정류장을 청소하고,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거나 꽃으로 꾸미는 사업이다.

종촌동 주민자치위는 20일까지 관내 19개 버스정류장 중 15개 정류장 청소를 마무리했으며, 앞으로도 매달 정기적으로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는 캘리그라피, 보태니컬 아트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버스 정류장에 전시하고, 정류장 인근을 사피니아 등 여름 꽃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홍두표 종촌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정류장을 가꿔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종촌동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사업들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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