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새롬동에 '공공체육시설' 들어설까
세종시 새롬동에 '공공체육시설' 들어설까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6.2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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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동 공공체육시설 조속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본격 활동
새롬동 주민 20여명 추진위 결성, 손인수 의원 조기 건립 필요성 제기
새롬동 주민 20여명으로 구성된 '새롬동 공공체육시설 조속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는 최근 체육시설 부지 현장답사를 시작으로 공공체육시설 유치에 나섰다.

세종시 새롬동(2-2생활권)에 공공체육시설이 들어설까.

세종시의회 손인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주축으로 한 새롬동 주민들이 공공체육시설 조속 건립 필요성을 주장하며 본격 활동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새롬동 주민 20여명으로 구성된 '새롬동 공공체육시설 조속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는 최근 체육시설 부지 현장답사를 시작으로 공공체육시설 유치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추진위는 지난 5월 발족식을 마치고 손인수 의원과 백흥기 주민자치위원장을 공동추진위원장에 추대했다. 이들은 최근 2생활권 인구 급증에 따라 시민들의 체육활동을 위한 시설을 새롬동에 조속히 건립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2017년 기준 공공체육시설 전국 1인당 평균면적은 3.43㎡인데 반해 세종시는 1.53㎡로 매우 협소해 공공체육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 게 추진위의 분석이다.

'새롬동 공공체육시설 조속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는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앞에 위치한 7,154㎡의 체육시설부지를 공공체육시설 건립부지로 시에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롬동 주민들은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세종시의 특화된 랜드마크로 모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이 조속히 설치되기를 염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추진위는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앞에 위치한 7,154㎡의 체육시설부지를 공공체육시설 건립부지로 시에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손인수 공동추진위원장은 “새롬동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마을총회 및 가두홍보 등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공체육시설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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