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장 약한 부분을 사랑하라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을 사랑하라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9.06.21 0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람마다 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누가나 자기만의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 점은 외형적인 것이든, 내면적인 것이든,

누가 말하지 않아도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압니다.

 

그래서 대부분 그런 부분은 남이 잘 볼 수 없고,

알 수 없도록 감추려고 애를 씁니다.

물론 드러내놓고 싶지 않는 게 사람의 마음입니다.

 

내가 약한 부분이 없었으면 하고 바라지만,

그것이 없어지면 또 다른 약점이 나타나

나를 괴롭힐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그 부분이 없어지기를 바라기 전에

그 부분을 먼저 사랑하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이

나중에 나의 가장 좋은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을 사랑합니다.

저의 큰 약점을 작게 생각하고 감추기 보다는

드러내고 살펴봅니다.

 

어쩌다가 자기비하의 마음이 생기면

그 마음을 자기애의 마음으로 곧 전환시킵니다.

 

자기를 스스로 보살피는 마음,

자기를 스스로 존중하는 마음,

자기를 스스로 책임질 줄 아는 마음이 있을 때

남을 진정 사랑할 수 있습니다.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을 사랑하라."

 

저는 제 자신에게 늘 그렇게 말해왔습니다.

 

-정호승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중에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