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T미술관에서 체코 동화 일러스트 작가 '12개의 세계' 오는 29일까지 전시
세종시문화재단이 ‘2019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은 시각예술 공간이 부족한 지역의 유휴공간을 미술관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문화재단은 지난해 BRT환승센터를 작은미술관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 선정됐다.
BRT작은미술관에서는 체코문화원과 공동사업으로 12명의 체코 동화, 일러스트 작가가 참여한 '12개의 세계' 전시가 실시되고 있다. 이달 29일까지 열리며 26일에는 체코작가 벤둘라 할란코바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올해 4월 기획한 '당신이 세종입니다'에는 1,123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세종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예술가와 시민이 만나는 기획전시 및 지역 간 네트워크를 위한 교류전시, 지역예술인 대상 대관전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유치원, 초등학교 대상 단체관람 프로그램도 마련하는 등 시민이 시각예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자 접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sjcf.or.kr)에서 진행되며,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예술지원팀(☎044-850-0531)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