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소방기술경연 구조분야 최초 ‘우승’
세종소방본부, 소방기술경연 구조분야 최초 ‘우승’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9.06.1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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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윤석 소방위 등 5명 최고기록, 출범 후 첫 전국대회 1위 쾌거
세종소방본부가 출범 이후 최초로 ‘제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분야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세종소방본부 제공

세종소방본부(본부장 배덕곤)가 출범 이후 최초로 ‘제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분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소방청이 개최하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시·도 19개 팀의 우수 인원들이 참가해 화재진압, 구조, 구급, 최강소방관 경기 등 4개 분야 6개 종목별로 기술을 겨루는 국내 유일의 소방경연대회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충남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올해 대회는 전국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선수단 등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종소방본부를 대표해 출전한 표윤석 소방위 등 5명의 대원들은 일반구조전술(협소공간 구조, 맨홀 통과 등)과 응용구조전술(수평·수직구조 시스템 등) 등 2종목 합산 점수에서 가장 높은 기록을 달성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대원들은 근무시간과 쉬는 시간을 쪼개어 구조훈련에 매진하며 구슬땀을 흘린 결과 세종소방본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배덕곤 본부장은 “기술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밤낮으로 훈련에 매진한 대원들의 노력과 땀방울의 결실이 자랑스럽다”며 “일선 현장에서도 세종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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