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의 날, 함신익과 함께하는 가족음악회
세종시민의 날, 함신익과 함께하는 가족음악회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6.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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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함신익과 70여명 심포니송 오케스트라, 브람스와 베토벤 명곡 선보여

세종시가 내달 2일 ‘제7회 세종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휘자 함신익과 함께하는 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

조치원읍 소재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함신익과 70여 명의 심포니송 오케스트라가 브람스와 베토벤의 명곡을 주제로 수준 높고 풍성한 교향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 협주곡 가단조(작품번호 102)가 바이올린 김다미, 첼로 허철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는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 지난 2012년 독일 하노버 요아힘 국제바이올린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또, 베토벤 협주곡 중 가장 시적이고 자유로운 곡으로 알려져 있는 ‘베토벤 협주곡 제4번 내림 나장조(작품번호 60)’도 선보인다.

공연은 8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로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티켓예매사이트 예스24(www.yes24.com)를 통해 사전 예매(예매수수료 1,000원)를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문화체육과(☎ 044-300-3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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