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지 탐방으로 배우는 '세종시 읍면학교 공간재구성'
선진지 탐방으로 배우는 '세종시 읍면학교 공간재구성'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6.11 2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읍면교육발전협의회, 11일 역량강화 선진지 탐방 실시..견문 넓혀
‘읍면교육발전협의회’ 선진지 탐방 모습,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 ‘읍면교육발전협의회’가 학교 공간 재구성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11일 선진지 탐방에 나섰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읍면지역의 학교 리모델링과 공간 재구성 사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기 위한 이번 탐방에는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상남도교육청 마산도서관 분관 ‘지혜의 바다’ 도서관 견학 ▲‘공간 재구성에서의 학교, 학부모, 지역주민의 역할’ 특강 ▲행복마을학교, 창원예술학교, 자유학교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지역에 접목할 아이디어를 나눴다.

읍면교육발전협의회장 김용만 씨는 “조치원중학교 이전을 앞두고 진행한 이번 탐방은 의미 있다”며 “창원시 구암중학교의 성공적 사례를 귀감으로 삼아, 이전하는 조치원중학교가 우리 지역의 대표적 청소년시설로 자리매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읍면교육발전협의회는 매월 1회 분과별(학교교육력제고, 학교시설개선, 학교안전강화 분과) 회의를 통해 읍면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 교육력 제고 사업 개선안 마련과 읍면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사업발굴 등 교육공동체가 공감하는 균등한 세종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8월 중순에는 협의회 2차 전체회의를 열고 그간 분과별 활동 내역과 건의사항에 대한 교육청의 의견 등을 나눌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