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마을 첫 졸업식 열렸다
첫마을 첫 졸업식 열렸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3.02.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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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중 제1회 졸업식...신정균 교육감 등 내빈 대거참석 축하

   첫마을 첫졸업식이 한솔중에서 열려 신정균 세종시 교육감을 비롯한 내빈들이 대거 참석,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주었다.
첫마을 첫 졸업생이 나왔다.
세종시 입주민을 위해 세워진 한솔중학교 제1회 졸업식이 15일 오전 10시 교내 강당에서 열려 ‘첫 졸업’이라는 의미를 담으면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첫마을 첫 졸업식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로 인해 이날 졸업식에는 3학년 학생 173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신정균 세종시 교육감과 첫 졸업생을 둔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세종시 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졸업식은 여느 학교와 다를 바가 없었다. 학사보고, 졸업장·상장·장학금 수여, 학교장 훈사, 내빈 축사, 송사·답사, 교가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첫졸업생을 배출한 한솔중 구자일 교장은 “학생 173명이 열심히 노력해 전원 고교에 진학 했다” 며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졸업 후에도 학업에 최선을 다 하고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신정균 세종시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에 있기까지 학생들을 뒷바라지 한 교직원, 학부모들이 고생하셨다” 고 말하며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지역 내 인사들에게 감사 드린다” 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학생 대표들은 차례로 나와 졸업장, 학교장상, 교육감상, 세종시장상 등을 수상했다. 또 재학생과 졸업생 대표의 송사·답사를 통해 헤어지는 아쉬움을 달랬다. 졸업생들은 정든 교정에서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그동안의 학교생활을 사진으로 남겼다.

한솔중은 지난 해 3월 1일 개교해 첫 입학생으로 128명이 등록했으며 11학급을 편성했고 11월에는 27학급으로 증설 운영되어 왔다. 지난 한해동안 도원문화제 백일장 동상, 과학탐구대회, 수학경시대회, 미술실기대회, 올리 사랑 포스터 부문 금상 등 각종 경연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졸업식 풍경을 사진으로 엮어보았다. 

   신정균 교육감의 상장 수여
   구자일 교장선생님으로 부터 상장을 받는 졸업생
   강당을 가득 채운 학생들
   신정균 교육감, 김필중 세종연구소장, 임태수, 고준일 시의원
   학부형
   상장
   '이 순간을 영원히...', 기념촬영1
   기념촬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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