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다문화가정과 함께’ 가족화합한마당
세종시 ‘다문화가정과 함께’ 가족화합한마당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5.2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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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가정의 달 기념식 및 가족화합한마당 행사 성황리 마무리
세종시가 25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2019년 가정의 달 기념식'과 '가족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25일 '2019년 가정의 달 기념식'과 '가족화합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5월 가정의 달과 부부의 날(5월 21일)을 기념해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시장과 서금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민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고 다문화·비다문화 가족 간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을 키웠다.

특히 품앗이 가족의 노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부부 시상, 행복한 가족만들기 3대 실천다짐 선언 등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올해 모범부부에는 아름다운 부부애와 건강한 가족 문화 확산에 기여한 8가정이 선정되어 세종시장상을 받았다.

가족화합한마당 행사에선 버블, 마술, 버스킹 공연과 함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음식체험, 의상체험, 전통놀이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되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문화 전통의상과 세계 각국의 전통소품 만들기 및 전통놀이, 다문화 음식체험 등을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영옥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고 모든 가족이 다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다양한 가족에 대한 따뜻한 지원과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왼쪽)이 올해 모범부부에 선정된 시민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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