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승, "내년 총선 출마..중도 포기는 없습니다"
이종승, "내년 총선 출마..중도 포기는 없습니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9.05.26 16:10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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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승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전 사무처장, "권리당원 확보로 경선대비"
"지역민과 소통통해 여론수렴하면 총선에서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
이종승 전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내년 4.15총선에 출마를 선언하면서 중도포기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사진

“저는 끝까지 갑니다. 중도 포기는 절대 없습니다.”

이종승 전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53)은 25일 내년 4월 15일로 예정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히면서 “중도 포기는 없다”고 못 박았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사무처장을 역임한 이 전 처장은 세종시 선거구가 1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조치원읍이 포함된 세종시 북쪽지역에 출마를 기정 사실화하고 경선을 대비, 권리당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후보는 경선으로 결정된다고 전제하고 “그럴 경우 권리당원을 누가 더 많이 확보하느냐가 예선 통과의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며 “세종시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당원을 많이 가입하도록 주변 분들에게 독려하고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전 처장은 신도시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형성되면서 구도심 출신으로 경선통과가 어렵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 는 말과 함께 “앞서 말한대로 권리당원을 통한 지지세를 만들어나가면서 구도심의 소외감 등이 겹쳐지면 이쪽지역에서 이길 수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이어 신도시 쪽에 유권자 수는 많지만 경선에 참여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하고 “누가 누군인지 모르기 때문에 유권자는 신도시 쪽이 많지만 산술적으로만 계산하기 힘들다”고 전망했다.

또, 일부 언론에서 거론한 중앙에서의 낙하산 공천설과 관련, “소설같은 얘기”라고 일축하면서 “제가 확인해본 바로는 그런 일을 절대로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부인했다.

그는 자신의 강점에 대해 “지역민과 열심히 소통하는 것”이라며 “정치는 결국 지역민들과 얼마나 소통하고 요구사항을 파악해서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처장은 연기인뉴스 편집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사무처장,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세종 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을 지냈다.

전국학생장애인체육대회 출정식에서 대회기를 흔들고 있는 이종승 전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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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019-06-14 08:53:37
진정 무엇을 하시려는지

동고동락 2019-06-03 09:42:16
장애인에 대한 계속적인 관심 부탁드려요. 응원합니다 ~~^^~~

세종시민 2019-05-28 18:49:50
응원해요~~~세종시민을 위한 세종시를 만들어주세요~~

토박이 2019-05-28 14:44:22
조치원을 부탁합니다.응원과 지지합니다.

열정디자이너 2019-05-27 10:35:43
필승을 기원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