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병헌 위원장·윤형권 의원은 세종시민에게 사과하라
상병헌 위원장·윤형권 의원은 세종시민에게 사과하라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9.05.24 10: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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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성명서 발표하고 감정싸움한 두 의원에게 공개사과 촉구

세종시 참여자치시민연대는 23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방식을 놓고 말다툼을 벌인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상병헌 위원장과 윤형권 시의원에 대해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세종참여연대는 세종시의회가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의원 간 고성이 오가며 갈등을 표출한 것은 ‘감사’와는 거리가 먼 ‘감정싸움’으로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세종시민에게 정중하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또, 말다툼으로 세종시의회의 위상을 추락시킨 해당 의원들에게 징계조치를 내려줄 것을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에게 요구했다. 

23일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의 세종시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 행정사무감사에서감사 대상기관 뿐만 아니라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위해 참석한 세종시민이 있는 자리에서 상병헌 위원장과 윤형권 의원은 질의방식을 놓고 5분여간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의회는 지난해 무상교복 지급 방식의 변경과 조치원 도시재생 뉴딜 사업 예산 삭감, 올해 의정비 꼼수 인상으로 지역사회로부터 따가운 질타를 받았으며 시의회의 권능과 위상을 스스로 실추시킨 바 있다.

특히, 비례대표 1명을 제외한 전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어서 일당 중심의 일방적 시의회 구성이 합리적인 토론과 생산적인 정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정책이 아닌 감정싸움은 이같은 우려를 확인시켜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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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세종시민 2019-05-27 15:57:40
다툼이라~
이것을 어떤 시각으로,
이것을 어떤 기준에서…봐야 할까요?

이것이 충청도식 언론?
아니, 세종시 언론의 한계로 봐야 할까요?

제가, 언론인이라면~
이 주제로 언급한 언론사라면~
본 다툼의 근원적인 문제를 파고 들고 싶네요.
이것이 기잡니다.

본인들이 살고자~
본인들이 먹고자~하는,
오만한 짓들의 결실인데…
본질을 찾으세요.
이것이 기잡니다.

우리가 아는, 던지기 수법이 있든이~
마냥~ 본질과 근원이 없는…
던지기식 기사는~ 고마~ 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