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천변서 '애니메이션 더빙쇼' 펼쳐진다
세종시 조천변서 '애니메이션 더빙쇼' 펼쳐진다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5.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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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5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더빙쇼·코스프레·버스킹 운영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더빙쇼'가 조천변에서 펼쳐진다.

세종시는 오는 25일 조치원읍 조천변에서 5월 문화가 있는 행사로 ‘청춘마을! 야밤마실!-애니메이션이 살아있다’를 개최한다.

행사는 애니메이션 주제곡 연주 등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 막을 올린다.

이어 인기성우들이 선보이는 ‘애니메이션 더빙쇼’가 본격 시작된다. 신비아파트의 주요배역 출연진을 비롯한 투니버스 인기성우들이 영상에 맞춰 더빙쇼와 함께 성우들의 뒷이야기를 들려주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공연이다.

공연이 끝나면 관객이 직접 성우와 함께 더빙을 체험해보는 시간도 마련되며, 행사 후에는 인기성우들과 사진을 찍고 사인도 받을 수 있다.

개막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버스킹 공연, 코스프레 포토존,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춘마을! 야밤마실!’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주간에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시가 공동 주최하고 세종문화원(원장 한상운)가 주관한다.

이춘희 시장은 “청춘마을! 야밤마실!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매월 개최될 예정인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만족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내달 29일 조치원 정수장에서 뮤지컬을 주제로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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