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더 맛있는 '싱싱세종 명품 수박' 온다
올 여름 더 맛있는 '싱싱세종 명품 수박' 온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05.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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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세종농협 23일 첫 출하 기념행사, 최신형 당도선별기로 소비자 입맛 잡을 예정
동세종농협은 23일 연동면 소재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싱싱세종 수박' 첫 출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농협세종본부 제공
동세종농협은 23일 연동면 소재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싱싱세종 수박' 첫 출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농협세종본부 제공

올 여름 더 맛있는 '싱싱세종 수박'이 소비자들을 찾는다.

동세종농협(조합장 강영희)은 23일 세종시 연동면 소재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싱싱세종 수박' 첫 출하 기념행사를 열고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

그간 '맛찬동이 수박'으로 인기를 누렸던 연동면 수박은 지난해부터 세종시 우수농산물 공동브랜드 '싱싱세종 수박'으로 탈바꿈해 새로운 명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재배 전 과정에서 맛을 잡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어서다.

무엇보다도 재배 전 재배기술 교육(3회) 실시, 재배기간 중 전 농장에 대한 수박 전문가 현장컨설팅(3회),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 등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게 주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최신형 당도선별기를 새로 설치해 엄격한 공동선별로 맛을 더욱 꼼꼼히 체크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13년간 사용해 노후화된 당도선별기는 올해 세종시의 지원을 받아 2억 7천여만원을 투입, 최신형 비파괴 당도선별기로 교체됐다.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강진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김훈태 농협세종본부장 등 농업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싱싱세종 수박’ 첫 출하를 축하했다.

김훈태 본부장은 "농협연합사업단은 농업인 여러분들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 판매와 싱싱세종 브랜드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싱싱세종 수박’은 오는 26일부터 6월 중순까지 본격 판매된다. 수도권과 대전 농협유통센터, 세종시 싱싱장터(로컬푸드직매장),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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