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상호 정책특보 후임에 '이주원 씨' 임명
세종시, 조상호 정책특보 후임에 '이주원 씨' 임명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05.20 1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임명장 수여, 국토교통부 장관실 정책보좌관 지낸 정책통 꼽혀
이춘희 세종시장이 20일 이주원 신임 정책특별보좌관(오른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이주원(49) 전 국토교통부 장관실 정책보좌관이 세종시 '정책특별보좌관'(정책특보)에 임명됐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0일 이주원씨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했다. 지방전문임기제 가급 4급상당 직책이다.

이 정책특보는 2017년 8월부터 지난 4월까지 국토교통부 장관실 정책보좌관을 지낸 정책통으로 통한다.

서울 출생으로 고려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학사, 세종대 부동산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한 뒤 사단법인 나눔과 미래 사무국장, 서울시 재생지원과 주거재생지원센터장, 주식회사 두꺼비하우징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앞으로 시정3기 주요 공약과제인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스마트 도시 건설' 등을 실천하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정책특보는 "이춘희 시장을 잘 도와 주요 공약과 비전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짧게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세종시 정책특보 자리는 조상호 전 특보가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 정무조정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9개월여간 공석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