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공회의소, 무역관련 증명서 인증업무 개시
세종상공회의소, 무역관련 증명서 인증업무 개시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9.05.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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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 무역업체 업무 부담 완화로 불편해소와 함께 무역증진 기대
세종상공회의소가 지역 최초로 4개 종류의 국가공인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세종상공회의소 전경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이하 세종상의)는 세종시 관내 기업의 무역거래에 공신력 제고를 위해 15일부터 각종 무역관계 증명서에 대한 인증업무를 본격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세종상의는 무역관련 기업의 업무 부담 완화를 위해 서명등록, 일반무역인증, 일반 및 FTA 원산지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 발급을 통해 세종지역 무역 증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원산지증명서는 수출물품의 국내 생산을 증명하는 문서로, 현재 일반원산지증명서(비특혜)는 전국 상공회의소에서, 관세양허 및 FTA 원산지증명서는 상공회의소와 세관에서 발급하고 있지만, 그동안 세종지역 내 무역증명 발급 기관이 없어 관내 수출·입 기업의 불편이 컸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무역거래에 필요한 서류에는 공신력 있는 기관의 인증이 필요해 국제 상관습으로써 상공회의소의 인증이 가장 널리 통용되고 있다”며 “세종상의는 앞으로 각종 무역관계 증명서류 발급은 물론, 전문 관세사와 함께 무역업무 관련 컨설팅을 수행하는 등 관내 수출·입 기업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역인증 서류 발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대한상공회의소 원산지증명센터 웹사이트(cert.korcham.net) 또는 세종상의 방문을 통해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상의 인증발급 담당 (☏070-4163-272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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