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사정관 초청, 일대일 진로·진학컨설팅 기회 제공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8일과 25일, 6월 14일 등 총 3회에 걸쳐 '2020학년도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 다양한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해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진학을 돕자는 취지다.
오는 18일에는 고운고 대강당에서 연세대, 충북대, 가톨릭대,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숭실대, 아주대, 인하대 등 10개 대학의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또 25일에는 소담고 대강당에서 고려대(서울, 세종), 공주대, 충남대 등 3개 대학이 입시설명회를 갖는다. 이날은 특히 고려대와 공주대 입학사정관을 5명씩 초청해 신청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100명씩 일대일 대입컨설팅도 실시한다.
오는 6월 14일에는 세종시교육청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학부모 대상 대입설명회도 연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대입제도의 변화를 이해하고 구체적인 대입 전형 분석 및 준비전략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이번 대입설명회 행사 현장에선 세종시교육청 대입지원단 연구개발팀이 직접 제작한 휴대용 리플릿 ‘보인다! 수시전형’도 받아볼 수 있다. 각 대학별, 전형별, 지역별로 한눈에 알기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그동안 운영해 온 대입상담실을 사전 예약제를 통한 연중 운영 방식으로 개선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일대일 진로진학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는 실질적인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일대일 컨설팅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세종의 모든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으로 진학에 성공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