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홍승찬 교수, 하이든·베토벤 클래식 이야기
한예종 홍승찬 교수, 하이든·베토벤 클래식 이야기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5.14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23일 국립세종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아카데미 <움: 채움> 강연
국립세종도서관 전경, 사진=도서관 제공
국립세종도서관 전경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는 음악평론가 홍승찬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가 세종시를 찾아 하이든과 베토벤을 주제로 클래식 이야기 특강을 펼친다.

홍승찬 교수는 오는 16일과 23일 오후 7시 국립세종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세종아카데미 <움: 채움>’ 강연자로 나선다.

16일에는 ‘하이든의 세 가지 비밀’을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하이든의 삶을 통해 당시의 정치적, 경제적 상황을 알아보고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와 교훈을 주는지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23일에는 ‘자유를 꿈꾸는 고독한 속물, 베토벤’을 화두에 올린다. ‘자유’에 대해 누구보다 목말랐던 가혹한 운명을 극복하고 불멸의 업적을 이룬 베토벤의 고독했던 삶의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홍승찬 교수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음악학과 석사, 서양 음악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공연기획, 해설, 문화·예술 강좌 등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저서로는 '오, 클래식', '나를 꿈꾸게 하는 클래식', '그땐 미처 몰랐던 클래식의 즐거움', '클래식이 필요한 순간' 등 10여종을 출간했다.

이번 강좌는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매회 선착순 100명에 한해 신청 받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