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문화 선도 세종시, ‘건축문화제’ 10월 팡파르
건축문화 선도 세종시, ‘건축문화제’ 10월 팡파르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5.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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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축제의 장으로 계획, 10월 3일~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및 세종호수공원서
세종건축문화제 기획위원회는 최근 신규 기획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문화제 준비에 착수했다. 사진은 건축문화제기획위원회 모습, 세종시 제공

행정수도 세종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널리 알리기 위한 '세종건축문화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제2회 건축문화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와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4일간 열린다.

세종건축문화제 기획위원회는 최근 신규 기획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문화제 준비에 착수했다. 기획위원회에는 올해 건축문화제 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대학 교수, 건축사, 연수소, 문화재단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위원 22명이 위촉됐다.

올해 행사는 건축문화 선도도시 세종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건축문화제로 열린다. ▲2019 올해의 건축가 ▲세종시 건축상 ▲고등학생 여름건축학교 ▲어린이 건축창의교실 ▲오픈강좌(특강) ▲건축문화투어 등이 마련된다.

이 가운데 세종시건축상 공모전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5월까지 주제, 공모요강 등을 확정하고, 6월부터 시작해 9월 최종심사 결과가 발표된다.

고등학생 여름건축학교는 7월에 모집해 8월 중 개최된다. 건축문화투어, 특강, 팀별 건축모형 만들기를 통해 건축 분야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채교 건설교통국장은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 우수한 건축자산을 보유한 건축문화도시”라며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두 번째 세종건축문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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