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요리를 부탁해.." 출산친화 세종시 '쿠킹클래스'
"아빠, 요리를 부탁해.." 출산친화 세종시 '쿠킹클래스'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5.12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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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일가정 양립 인식개선 요리 프로그램 개최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요리를 만들고 있는 아빠와 아이들 모습, 사진=세종시 제공

"아빠, 요리를 부탁해.."

세종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11일 새롬동 종합복지센터 3층 행복맘터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처음 열린 이날 행사는 10살 미만의 자녀와 아빠가 함께 참여하는 요리 체험프로그램으로, 기수별 16가족 32명이 참여했다.

아빠와 아이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쿼리두부스테이크’와 ‘샐러드 도시락’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요리를 만들고 완성된 요리를 함께 즐기며 아빠와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참여로 가사 양육부담을 나누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녀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11일 새롬동 종합복지센터 행복맘터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사진=세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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