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노아의 집’에서 장애인 위문음악예술 공연 열려
어버이날을 맞아 세종시 전동면 노아의 집에서 오후 1시부터 ‘함께 놀아보세 덩덕쿵’ 공감음악회 공연이 있었다.
이번 공연은 ‘소향전통연희단’이 주관하고 ‘창작공동체 이도의 날개’가 주최한 공연으로 세종시 사회복지법인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을 위문하기 위한 공연이었다.
장애인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공연에는 대중음악과 전통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신명나는 음악행사였다. 경기민요와 사물패놀이, 전통무용 공연과 밸리댄스, 섹소폰, 가요 등 다채로운 공연이 관객들의 흥취를 돋우었다. 특히 행위예술가가 즉석에서 그린 대형그림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마지막에 관객들과 함께 한 무대로 가수 자영이 부른 ‘젊음의 노트’와 ‘환희’는 많은 관객들을 앞으로 불러내 흥겨운 기분을 함께 나누었다.
소향전통연희단 오현숙 단장은 “평소 소외되어 살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짧지만 이렇게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참으로 기쁘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위문공연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