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는 물과 다투지 않습니다.

물이 조금 차가우면 차가운 대로

물과 같이 어울려 살아갑니다.

물고기는 자신이 물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고맙기 때문입니다.

산이 있는 나무는 산과 다투지 않습니다.

자신의 자기가 좁으면 좁은 대로

큰 나무들이 있으면 있는 대로

어울려 사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고맙기 때문입니다.

해님은 구름과 다투지 않습니다.

구름이 자신의 얼굴을 가리면서 잘난 척을 해도

조용히 참고 기다렸다가

찡그렸던 하늘을

더 파랗고 맑게 해줍니다.

복 있는 사람은 자신을 불평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현재에 충실합니다.

복스러운 사람은 매순간 순간이 감사하고

복스럽지 못한 사람은 매순간 순간이 불평

불만입니다.

이렇듯 복이란 그저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 즉 고마움입니다.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만

감사한 일들이 계속 생겨나는 것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우종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