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 '치안행정 우수기관' 표창 영예
세종경찰서, '치안행정 우수기관' 표창 영예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9.04.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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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치안활동 추진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표창
민·경 합동 삼각포인트 순찰, 쓴소리 경청 간담회 등 호평
김정환 세종경찰서장(뒷줄 왼쪽)이 17일 '2019 제1회 전국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인재근 국회행정안전위원장으로부터 '치안행정 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경찰서 제공

세종경찰서(서장 김정환)가 치안 유지에 공을 세운 점을 인정받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인재근)로부터 '치안행정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은 지난 17일 '2019 제1회 전국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인재근 국회행정안전위원장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렸다.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맞춤형 행정체제를 구축해 시민 편의 등 지방자치 행정 발전에 노력하고, 지방자치분권 시대에 발맞춰 나가는 기관을 격려하는 상이다.

세종경찰은 '쓴소리 경청 간담회'를 통한 3불(不, 불안·불편·불만) 해소와 민·경합동 '삼각 포인트 순찰로 주민안심·체감안전도 향상 등을 이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 범죄 안전을 위한 '굿모닝 해피스쿨 캠페인', '나를 찾아줘' 범죄예방 프로그램,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인정 방문 '교통안전 예방교실' 운영 등 시민과 경찰 간 소통·공감을 극대화 하는 다양한 치안활동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신명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모범 직원을 선발 시상하는 '쓱(SSG)프로젝트', 숙원 과제였던 수사부서 확대개편을 통한 인력증원 등 조직 내부시스템 정비, 근무 환경개선 등도 높이 평가됐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시상에서 세종경찰은 선출직이 아닌 임명직 기관으로 최초로 선정되어 큰 박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은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세종경찰 모두 맡은 바 임무와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아주경제신문과 인민일보해외판, 재정경제연구원, 아주M&C가 주최·주관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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