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협 직원들, 풍년 농사지원 발대식 개최
세종시 농협 직원들, 풍년 농사지원 발대식 개최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4.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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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세종시농정지원국은 17일 조치원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19 풍년농사지원 전국동시 발대식'을 갖고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대통령 집무실 설치 운동도 벌였다.

농협 세종시농정지원국은 17일 조치원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풍년 농사지원 전국동시 발대식'을 개최하고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영농철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세종 관내 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새농민 세종시연합회 회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을 위해 올 한해 동안 농협 관계자들이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또,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세종시 관내 8개 농협에 2억 8천만원 상당의 영농보조장비를 전달하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치원 전의 서세종 농가를 찾아 복숭아 꽃눈솎기 등 영농지원 작업도 실시했다.

김훈태 농협은행 세종본부장은 “앞으로 세종농협 임직원 일동은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과 적기 영농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늘 일손돕기를 하며 흘린 땀방울이 올해 풍년농사를 약속하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청원에 세종시민의 동참을 권유하는 캠페인을 전개, 세종시민들과 농협이 함께 하는 기관이라는 것을 인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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